올레길5코스

올레길5코스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하여 쇠소깍휴게소까지
총 16.2km 거리로 가장 아름다운 올레길 중 하나로
많은 올레꾼들의 걷는 길이에요

올레길5코스에는 남원큰엉해안경승지를 비롯하여
코코몽에코파크, 신영영화박물관, 위미동백나무군락지, 위미항, 넙빌레, 만장포구,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쇠소깍 등 볼거리가 다양해요.

특히 위미동백나무군락은 11월말부터 다음해 5월까지
붉은 동백꽃의 만발하여 올레길5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의 발걸음을 잡아요
:)

위미동백나무군락

오!올레밥상 앞 올레길5코스에 위치하고 있는 위미동백나무군락은
11월말부터 5월초까지 붉은 동백꽃이 만발하고
새들의 보금자리로 제주도 문화재(도지정 기념물 39호)로 지정 되어
올레꾼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명소에요.

위미리 동백나무 숲은 황무지를 옥토로 가꾸기 위하여
끈질긴 집념과 피땀어린 정성을 쏟은 한 할머니의 얼이 깃 든
유서 깊은 곳이에요.

17세 되던 해 시집 온 현병춘(玄秉椿)(1858~1933) 할머니가
해초캐기와 품팔이 등 근면, 검소한 생활로 어렵게 모은 돈 35냥으로
이곳 황무지(속칭 버둑)를 사들인 후 모진 바람을 막기 위하여
한라산의 동백 씨앗을 따다가 이 곳에 뿌린 것이
오늘날에 이르러 기름진 땅과 울창한 숲을 이룬 것이라고 해요.


이곳은 한라앤탐 어머님의 태어난 고향이며
아직도 외삼촌이 살고 계신 곳이기도 합니다 !

큰엉해안경승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해안 경승지입니다.
오!올레밥상 한라앤탐 펜션과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제주국제공항으로부터 42.7km, 서귀포시내로부터 24km 거리에 있어요

'큰엉'이란 제주도 사투리로 '엉'이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 그늘이나 굴을 의미하며 '엉덕'이란 말의 줄임말이에요

'큰엉'은 바위로 이루어진 규모가 큰 절벽을 의미하며
화산 활동의 결과 형성된 해식애로,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으로 두개의 해식동이 있어요

큰엉에 서면 탁 트인 짙푸른 바다와 거대한 절벽에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으며

해안절벽 위에 나무 난간으로 안전대를 설치한
약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의 넓은 잔디밭과 푸른 소나무 사이로 벤치가 마련되어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 또한 취할 수 있어요~

주변에는 간이휴게소와 화장실, 체력단련시설, 음수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요

남원포구에서 출발하는 올레길5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큰엉해안경승지 주변에는 금호리조트제주, 영화박물관, 코코몽에코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답니다 !